Mindful Self Compassion 소개

MSC 는 Self-Compassion (Compassion은 우리 말로 연민, 자비 정도로 번역되지만 정확한 뉘앙스는 아닌 것 같습니다. 따라서 Compassion은 원문 그대로 사용하겠습니다.) 의 능력을 배양하기 위해 '체험'을 기반으로 8주 훈련 과정입니다. 5일간 이루어지는 강도 높은 과정도 있습니다. 하버드 의과대학의 Chris Germer 박사와 텍사스 대학의 Kristin Neff 박사에 의해 개발되었습니다.

Mindful Self-Compassion (MSC)은 마음이 언제나 잘 지낼 수 있도록 우리 스스로를 훈련하는 방법으로, 마음챙김의 기술과 Self-Compassion 을 융합한 개념입니다. 첫번째 단계에서는 마음챙김을 통해 복잡한 생각, 감정 그리고 감각 등을 애정어린 시선으로 바라봅니다. 그리고 Self-compassion 을 도입하여 우리 스스로를 애정어린 시선으로 바라봅니다. 마음챙김과 자기 연민은 우리 삶에서 어려웠던 순간들을 따뜻한 시선으로 되돌아볼 수 있게 도와줍니다.

우리는 가까운 친구가 어려움을 겪고 있을 때 연민의 감정을 느낍니다. 발상을 전환해 봅시다. 친구가 아닌 내가 어려움을 겪을 때 다른 사람으로 부터 위로를 받을 필요 없이, 나 스스로를 측은히 여기고 아낀다면 어떨까요? 관점만 바꾸면 모든 것이 달라집니다. - 당신도 한 명의 사람으로서, Compassion 을 받을만한 충분한 가치가 있는 사람이라는 것을 스스로 인지하도록 합니다.

Self-compassion 은 우리 스스로 긴장을 완화시키고 편안한 마음을 갖게 해줍니다. 그리고 고통 받거나, 실패하거나, 부적절한 감정을 느낄 때 우리를 격려해 줍니다. Self-compassion 이 무엇인지 알고 싶다면 측은지심에 대해서 생각해 보세요. 가엾은 대상을 보고 느끼는 그 감정을, 타인이 아닌 나에게 향한다고 생각해 보세요. 나를 향한 Compassion 과 타인을 향한 Compassion은 방향만 다를 뿐, 부분적으로 같다고 할 수 있습니다.

새롭게 연구중인 주제들은 정신적, 육체적 건강이 Self-compassion 과 강력하게 연결되어 있음을 뒷받침 해줍니다. Self-compassion을 연습하면 불안과 우울에 빠지지 않고 식단조절에 충실해지며 운동을 꾸준히 하게 됩니다.

 이처럼 건강한 습관을 만들어줄 뿐만 아니라 사람들과의 관계도 잘 유지시켜 줍니다. 언제나 타인에게 친절하며 스스로를 존중하는 사람으로 변모시킵니다. Self-compassion은 우리로 하여금 온전한 사람이 되게 해주는 내면의 힘입니다. 그리고, 셀프 컴패션은 누구나 배울 수 있습니다.
[출처] MSC (Mindful Self Compassion) 소개|작성자 마음챙김이
[출처] MSC (Mindful Self Compassion) 소개